마비노기 모바일

고로 전설 룬 추천

마비노기 모바일에서는 게임 후반에 고로라는 NPC를 통해 에픽 등급의 룬 3개를 합성하여 100% 확률로 전설 룬을 만들 수 있는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음. 해당 퀘스트(고로퀘)는 캐릭터당 1회에 한해서만 진행가능하여 신중하게 해야 하는데, 동일 부위 에픽룬 3개를 모아 무작정 전설 만드는 유저들이 있어 안타까워 작성해 봄.

◆ 마비노기 모바일 고로 전설 룬 퀘스트 진행 방법

• 메인 퀘스트 "알비 심층 던전 1-2 클리어"를 완료한 후 "몰리"와 대화하고부터 고로가 부름.
• 고로가 "고로의 호출"이라는 퀘스트를 주는데 무기, 방어구, 장신구 동일 부위 에픽 룬을 3개 모아 오라고 함.
• 셋 중 하나라도 달성하면 퀘스트 내용이 고로를 통해 "전설 룬 승급"이라고 바뀜.
• 이 단계에서 고로에게 가면 확정으로 동일한 부위의 에픽 룬 3개로 전설 룬 1개를 만들어줌.

◆ 마비노기 모바일 고로 전설 룬 퀘스트 우선 순위

• 본캐 기준: 엠블럼>무기>장신구>방어구
• 부캐 기준: 무기≥엠블럼>장신구>방어구

고로에게 찾아가면 룬을 승급시켜 주는데, 퀘스트 진행 조건이 무기, 장신구, 방어구 중 한 부위의 에픽 룬을 3개 모아오라 해서 이 세부위만 전설로 만들 수 있는 줄 아는 유저가 있음. 하지만 엠블럼도 전설로 만드는 게 가능함.

고로 퀘스트는 캐릭터 당 1회에 한해서 100%의 확률로 전설 룬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본캐라면 개인적으로 해당 퀘스트에 한해서 전설 룬은 무조건 엠블럼을 만드는 걸 추천함. 이유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음.

다만 나중에 마비노기 모바일에서 신규 컨텐츠로 엠블럼 전설 룬 수급처가 생긴다면 바뀔 수도 있음.

◆ 고로 퀘스트 전설 룬 추천 여부

• 엠블럼(본캐 추천): 룬 수급도 최악. 어비스 전설 룬 상점에서도 정가(천장)로도 못 삼.
• 무기(본캐 비추천/부캐 추천): 에픽 무기 강화로 어비스까지 커버 가능함(대신 전설로 바꿀 때 강화 단계 살리려면 기존 에픽 룬은 파괴됨). 어비스도 아직 초기라 그렇지 시간 지날수록 허들 낮아짐.
• 방어구(절대 금지): 전투력 기여도 낮음.
• 장신구(상황에 따라 추천): 효율 나쁘진 않지만 본인 직업의 룬을 뽑을 확률이 낮음. 만약 장신구 룬 뜨는 걸로 직업을 정하고 싶다면 하셈. 다만 엠블럼 우선 순위가 더 높긴 함.

만약 엠블럼 에픽 룬 3개를 모으기 힘들거나 빠른 스펙업을 원해 그동안 못 기다릴 사람들은 이를 참고하셈. 본캐는 엠블럼을 추천하고, 부캐라면 무기를 고르는 것도 괜찮음.

◆ 지금은 무조건 엠블럼이 최고 효율인 이유는?

엠블럼 전설 룬에는 천장이 없음.

무기, 방어구, 장신구는 어비스 컨텐츠로 상점에서 전설 항아리로 정가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기다리기만 하면 전설 확보가 가능함. 하지만 엠블럼 전설룬은 어비스 전설 항아리 정가 구매가 존재하지 않고 던전이나 사냥터에서 드랍되지 않음. 항아리 뽑기에서 엄청 낮은확률로 나옴.

또 승급 재료로 모을 엠블럼 룬의 수급이 매우 어려움. 수급처는 사냥터 노가다, 심연 구멍인데 수량도 매우 적고 효율이 낮은 편임.

엠블럼 전설을 도전하려면 누적 기댓값이 고급 0 별 룬 기준으로 대략 22만 개가 필요로 하고, 사냥터 은동전 기댓값만 5천 개임.

◆ 무기 / 장신구 룬은 나중에 어비스 천장으로 충분

무기, 방어구, 장신구는 에픽 강화로도 충분히 어비스 입문 파티에 참여 가능함. 시간이 지날수록 허들도 낮아질 거임.

전설 장비는 어비스 천장을 통해 확정적으로 확보 가능하므로, 고로 퀘로 뽑을 이유가 상대적으로 낮아짐.

특히 무기와 악세룬은 직업마다 종결 룬이 따로 있기 때문에 고로 퀘스트로 애매한 룬을 뽑게 되면 결국 다시 어비스 상점에서 다시 사서 맞춰야 함.

◆ 결론

• 룬 수급 난이도, 천장 유무, 스펙 대비 효율 모든 면에서 엠블렘이 압도적일 거라 생각됨.
• 무기 / 장신구 / 방어구는 어비스 천장이나 드랍으로 나중에 자연스럽게 맞춰짐.
• 지금 시점에서 게임을 길게 보면 본캐 기준으로 고로 전설 룬 퀘스트는 무조건 "엠블럼"을 해야 나중에 후회 없음.